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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 버릇 못버려 10대부터 8번째…감방 나온 날 절도 30대
뉴스1
업데이트
2019-01-24 12:03
2019년 1월 24일 12시 03분
입력
2019-01-24 12:01
2019년 1월 24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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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5개상가 102만원 털어…1주일만에 잡혀 구속
19세부터 절도 전과 7범…출소즉시 장갑·마스크 준비
양모씨(35)가 서울 서초동의 한 빵집에 들어가 돈을 훔치는 장면.(서초경찰서 제공)
이미 남의 물건을 훔친 죄로 교도소 복역을 하고 나온 30대가 출소 당일부터 다시 절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8일 양모씨(35)를 상습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10일 교도소 출소 후 같은날 밤 11시50분쯤 서초동 소재 ‘OOO중식’ 매장 출입문을 손으로 세게 흔들어 잠금장치를 부쉈다. 이후 식당으로 들어가 카운터 금고에 있던 현금 약 24만원을 절취했다.
양씨는 이 식당을 포함해 12일까지 서초구와 중구 일대에서 총 5개 점포에 침입, 현금 총 102만6000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11일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범행 장면을 보고 양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이후 양씨가 택시를 타고 경기도 분당에 내린 것을 확인했고, 잠복 끝에 지난 17일 모란역 주변에서 양씨를 체포했다.
양씨는 10대였던 2003년부터 남의 물건을 훔치기 시작해 동일 범죄로만 전과 7범에 달하는 상습범이다. 연락을 하고 지내는 가족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별 죄책감 없이 또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교도소 출소 전부터 서초구 일대에서 금전을 절취할 마음을 먹고 출소 당일 장갑·마스크 등 범행에 필요한 도구 마련 후 영업을 종료한 상가를 털었다”며 “사전 계획된 범죄”라고 말했다.
이어 “피의자가 자백한 절취 금액 외에 100만원 이상의 현금을 더 소지하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며 “유사한 범행이 더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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