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물러난 맑은 겨울…전라·제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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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5일 0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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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1~3도, 낮 최고 2~9도…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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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대부분 맑겠지만 전라 서해안에는 오후부터, 제주도는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에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밤부터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끼다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26일 새벽까지 울릉도와 독도지역에 5~15㎝, 강원 중남부와 동해안지역에 2~7㎝, 경북 북부 동해안과 제주도 산지에 1~5㎝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2도가량 높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5도 Δ인천 -3도 Δ춘천 -9도 Δ강릉 0도 Δ대전 -5도 Δ대구 -3도 Δ부산 3도 Δ전주 -4도 Δ광주 -3도 Δ제주 3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도 Δ인천 2도 Δ춘천 4도 Δ강릉 7도 Δ대전 5도 Δ대구 7도 Δ부산 9도 Δ전주 4도 Δ광주 6도 Δ제주 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 강원·충북·경상지역과 전남 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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