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사장은 "무엇보다도 '뉴스룸'을 시청해주신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드리게 돼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프리랜서 기자 김모 씨는 “1월 10일 오후 11시 50분경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C일식주점에서 손 사장과 단둘이 있던 중 손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김 씨는 당일 주점에서 나온 뒤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상황을 설명하고, 13일 경찰에 정식으로 신고했다. 김 씨는 19일 이메일로 폭행 상황을 담은 진술서와 전치 3주 상해진단서, 사건 당일 손 사장과의 대화를 녹음한 음성 파일 등을 경찰에 보냈다.
한편 이날 뉴스룸이 방송 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앵커가 뉴스에서 개인적인 입장을 밝히는게 옳은지 그른지를 두고 논쟁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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