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버스 내리는 아이 반기다…엄마끼리 머리채 잡고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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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5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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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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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25일 자신의 아이를 밀쳤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A씨(35·여)와 B씨(29·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50분쯤 광주 북구 한 아파트 앞에서 B씨가 자신의 아이를 밀쳤다는 이유로 손톱으로 얼굴을 할퀴고 머리채를 잡아당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는 이에 대항해 A씨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알고 지내던 사이로 어린이집 통학버스에서 내리는 아이를 반기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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