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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 취해 도심 한 가운데서 ‘묻지마 폭행’ 남성 현행범 체포
뉴스1
업데이트
2019-01-25 21:42
2019년 1월 25일 21시 42분
입력
2019-01-25 21:40
2019년 1월 25일 2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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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술을 마신 채 아무 이유 없이 도심 한 가운데서 행인을 폭행한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오후 9시쯤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8시40분 께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의 한 프랜차이즈 제과점에 들어가 일면식 없는 여성 B씨에게 빵을 집어 던지고 플라스틱 손난로로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해 B씨 머리를 찢어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시비를 말리던 아르바이트생도 폭행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만취한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제과점의 폐쇄회로(CC)TV, C씨의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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