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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파트에 심으려고…1억5000만원 조경수 훔친 50대 구속
뉴스1
업데이트
2019-01-28 10:49
2019년 1월 28일 10시 49분
입력
2019-01-28 10:47
2019년 1월 28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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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전경(자료사진)/뉴스1 © News1
전북 김제경찰서는 약 1억5000만원어치의 조경수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56)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19일부터 이틀간 김제시 용지면 B씨(61)의 조경수 농장에서 팽나무 15그루를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경업자인 A씨는 B씨 농장에서 인부들을 동원해 나무를 파내 5톤 트럭에 실어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 농장에는 폐쇄회로(CC)TV 등 감시 장비나 인력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서 A씨는 “전주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조경수를 심어달라는 연락을 받아 나무가 필요했다”고 진술했다.
(김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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