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중 2/3 이상은 10세이하 유아이지만 시애틀 인근 사는 한 50대도 확진자로 판명났다.
보건 관계자는 확진자중 30명은 백신을 안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나머지 4명은 접종 여부가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지난 25일 홍역 환자가 30명을 넘어서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초반 비상령은 홍역이 집중된 남부 클라크카운티에 한정됐으나 현재는 주 전체로 확대됐다. 인슬리 주지사는 주 방위군에게 보건당국과 협조해 홍역 확산방지및 퇴치에 나설 것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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