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단녀 새로일하기센터’ 3년 연속 전국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29일 03시 00분


대구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새로일하기센터’ 사업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3년 연속 1위다. 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전국에 140개가 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여가부가 전국 센터를 △취업 및 창업 △서비스 제공 △운영 성과 등 세 가지 영역에서 평가한 결과 대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에 있는 남부 달서 대구 수성 등 4개 센터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과운영비를 받았다. 달서와 대구 수성 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사업 워크숍에서 우수 표창도 받았다.

기업 중에는 ㈜세신정밀(공동대표 이익재 이중호)과 ㈜비젼사이언스 대구지점(대표 송호철)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정착시키고 경력단절 여성을 우대 채용하는 등 여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시킨 공로로 여가부 표창을 받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여성가족부#새로일하기센터#경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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