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3월부터 광주에서 ‘장자’ 강의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29일 03시 00분


철학자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사진)가 광주에서 ‘장자(莊子)’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강의를 시작한다. ‘장자를 통해 꿈꾸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강의는 3월 3일을 시작으로 7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오후 3∼5시) 광주 동구 전남여고 맞은편 비움박물관에서 열린다.

최 교수의 강의를 주최한 정경미 ‘참된 자아 참된 세상 참 배움터’ 대표는 “지난해 처음으로 정기 강좌를 개설했는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찾아와 강의를 들었다”며 “올 상반기에 18강으로 강의를 진행한 후 상황 등을 고려해 하반기에도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선착순 100명. 수강료 15만 원.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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