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석희 동승자 루머 강경대응 예고…“안나경 소문, 악의적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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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9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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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진=JTBC
JTBC 측은 29일 손석희 대표이사 사장과 안나경 앵커를 둘러싼 악의적인 소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JTBC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JTBC 안나경 앵커 관련 악의적인 가짜뉴스에 대한 JTBC 입장을 밝힌다”면서 “현재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 JTBC는 현재까지 작성되고 유포된 근거 없는 소셜미디어(SNS) 글과 일부 매체의 기사를 수집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하고 유통하는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다”고 예고했다.

앞서 손석희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프리랜서 김웅 기자는 손 사장이 과거 자동차 접촉사고를 냈을 당시 여성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이 있었다면서 이를 기사화하는 것을 무마하려고 손 사장이 채용을 제안했고, 폭행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손석희 사장은 오히려 김웅 기자가 채용청탁을 했다며 공갈미수와 협박혐의로 김 기자를 고소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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