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는 재외동포재단과 한글학교 교사들의 학위 취득과정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한글학교 교사의 전문성 강화 △교육·연구기회 확대 △인적, 물적 교류 확대에 합의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외국 소재 한글학교 교사와 재외동포재단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비 감면혜택도 제공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에 입학한 한글학교 교사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외국인과 재외동포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과정과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는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다음달 14일까지 2019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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