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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 어린이집 화재…39명 연기 흡입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31 16:11
2019년 1월 31일 16시 11분
입력
2019-01-31 16:09
2019년 1월 31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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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1시께 경기 화성시 병점동의 5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어린이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 어린이집에 있던 어린이 48명과 교사 6명, 2~5층 학원·교회·독서실 등에서 있던 3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3층 교회와 5층 학원에 있던 18명은 피하지 못하고 실내에 갖혀 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 가운데 3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해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린이집 교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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