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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리프트 멈춰’…무주덕유산리조트 잇단 사고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31 16:20
2019년 1월 31일 16시 20분
입력
2019-01-31 16:18
2019년 1월 31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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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에 사고가 잇따르며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31일 무주덕유산리조트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1시52분 리조트 스키장 리프트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리프트는 25분 가량 멈춘 뒤 재가동됐다.
리프트를 타고 있던 이용객 14명은 10여m 높이에 매달려 추위와 공포에 떨어야 했다.
문제는 리조트측이 리프트 멈춤 사고에도 119구조대 등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리조트측이 잦은 사고를 의식해 외부에 알리는 것을 꺼려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더구나 잇단 사고에 대책 마련 논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규정을 지켰다는 답만 되풀이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기계 오작동으로 리프트가 멈췄다. 리프트가 기계인 만큼 사고를 다 막을 수 없다”면서 “교통안전관리공단 규정에 따라 사전 점검을 하고 있는데도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프트 멈춤 사고 30분이 지나면 소방당국 등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이번에는 30분을 넘기지 않아 알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는 지난 5일 리프트가 멈춰 승객 34명이 1시간 가량 추위에 떨었다.
또 지난 25일에는 스노모빌을 타고 슬로프를 정비하려던 30대 정비사가 철제 와이어에 부딪혀 숨을 거뒀다.
【무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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