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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이스피싱 돈 뜯는 장소, ‘지하철역’ 가장 많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31 17:47
2019년 1월 31일 17시 47분
입력
2019-01-31 17:45
2019년 1월 31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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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해 발생한 ‘직접 만나 돈을 건네받는 보이스피싱’ 사례를 분석한 결과 지하철역 주변에서 범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사례 248건 분석 결과 전체 범죄의 44.4%인 110건이 지하철역에서 발생했다. 이어 학교 주변 58건(23.4%), 노상 46건(18.5%), 카페 21건(8.5%), 기타 13건(5.2%) 순이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계좌이체로 돈을 보내는 수법 말고 직접 피해자를 만나 돈을 전달받는 유형의 범죄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16년 37건이었던 범죄가 지난해에는 248건으로 5.7배 이상 늘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27일 오후 2시께 경기 수원의 성균관대역 주변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이모씨로부터 현금 2000여만원을 가로챈 엄모(28)씨를 검거했다.
이씨는 당일 오전 10시 50분께 “명의가 도용돼 1억 4000여만원의 피해가 나 당신이 범죄자인지 피해자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직원을 만나 돈을 전달해야 한다”는 엄씨의 전화를 받고 돈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이달 15일 검사를 사칭해 피해자를 속여 서울 신림역 주변에서 200만원을 건네받은 김모(25·여)를 검거했다.
경기남부청은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이러한 유형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순찰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철역 주변은 도주가 쉽고, 유동인구가 많아 감시가 상대적으로 힘들어 범행 장소로 선택하는 것 같다. 보이스피싱은 일단 돈을 보내면 피해 복구가 쉽지 않아 범죄 수법이나 대응 요령을 미리 알고 주의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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