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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안장관, 설 연휴 첫 날도 민생현장 챙긴다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01 12:13
2019년 2월 1일 12시 13분
입력
2019-02-01 12:11
2019년 2월 1일 1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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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일에도 민생 현장을 챙긴다고 행안부가 1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찜질방을 찾아 화재경보기·대피로 등 소방·피난시설을 점검한다.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고객 대피를 유도하는 가상훈련도 지켜본다.
찜질방 고객에게는 비상구 위치 파악과 비상대피 안내도 알기 등 평상시 안전사고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설 명절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소외 이웃들과 온정도 나눈다.
노숙인 재활·지원시설인 브릿지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소방과 가스·전기 설비를 둘러보고, 시설 관계자에게 연휴 기간 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숙인들에게 점심식사 배식 봉사도 한다.
김 장관은 “국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안전 대응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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