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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 전날 귀성길 정체 새벽부터 시작…오후 8시쯤 해소
뉴스1
업데이트
2019-02-04 07:25
2019년 2월 4일 07시 25분
입력
2019-02-04 07:18
2019년 2월 4일 0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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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오전 11~12시 시작, 오후 7시쯤 해소
“귀성 기간 길어 통행량 분산…통상 주말보다 혼잡”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톨게이트 경부고속도로에 귀성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2019.2.3/뉴스1 © News1
설 연휴 사흘째이자 월요일인 4일 전국 고속도로는 이른 새벽부터 귀성 행렬에 나서는 차량들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 방향 하행선 정체가 오전 5~6시쯤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대로 상행선 정체는 오전 10~11시쯤 시작돼 낮 12시~오후 1시쯤 최대였다가 오후 5~6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 기간이 길어 (통행량이) 분산됐기 때문에 일반적인 설 전날보다는 괜찮은 편”이라면서도 “평소 토요일 등 주말보다는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01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6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0시부터 6일 밤 12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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