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6일 전국 낮 ‘영상권’…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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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5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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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5~7도, 낮 최고 8~16도

설 연휴 사흘째인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달 6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을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2019.2.4/뉴스1 © News1
설 연휴 사흘째인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달 6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을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2019.2.4/뉴스1 © News1
설 연휴인 6일은 전체적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따뜻하겠다. 미세먼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6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밤(오후 9시~7일 자정)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5일 예보했다. 제주도 산지는 새벽(자정~오전 3시)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의 지역은 낮 기온이 영상권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2도 Δ춘천 -4도 Δ대관령 -6도 Δ강릉 3도 Δ대전 -2도 Δ대구 -1도 Δ부산 7도 Δ전주 0도 Δ광주 0도 Δ제주 9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9도 Δ인천 8도 Δ춘천 10도 Δ대관령 6도 Δ강릉 12도 Δ대전 12도 Δ대구 14도 Δ부산 15도 Δ전주 13도 Δ광주 14도 Δ제주 15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악화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전북·대구·경북도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m 동해 앞바다 0.5~2m, 서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2.5m, 남해 먼버다 최고 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동쪽지방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이라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6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4~10도, 최고강수확률 30%
-서해5도: 5~7도, 최고강수확률 30%
-강원영서: -5~11도, 최고강수확률 30%
-강원영동: -6~12도, 최고강수확률 30%
-충청북도: -5~12도, 최고강수확률 30%
-충청남도: -5~13도, 최고강수확률 30%
-경상북도: -6~15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5~16도, 최고강수확률 30%
-울릉·독도: 7~12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4~13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2~14도, 최고강수확률 30%
-제주도: 8~16도, 최고강수확률 3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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