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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석남교 8일부터 전면 통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02-07 03:00
2019년 2월 7일 03시 00분
입력
2019-02-07 03:00
2019년 2월 7일 03시 00분
장기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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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철거 후 재가설… 임시 우회도로 이용해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석남교 통행이 8일부터 전면 통제돼 운전자들은 임시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청주시는 2017년 7월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를 본 서청주교와 석남교 재가설 공사로 인해 임시 우회도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21년 2월까지 국비 286억 원을 들여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재가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8일 오후 2시 반부터 석남교 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또 주간선도로인 직지대로와 제2순환로가 교차하는 서청주교 사거리 일대 교통량 분산을 위해 대농교 사거리∼롯데아울렛 입구∼서청주 나들목의 우회도로를 확보했다.
중부고속도로 하부에 서청주 나들목 방향 좌회전을 허용하는 임시 교차로도 운영된다.
서청주교 사거리는 평소 교통량이 많은 곳이어서 공사 기간에 차로를 축소 운영하면 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이 발생해 서행 운전과 차간거리 유지 등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시는 당부했다.
경찰은 공사 구간 방향별 교통량 분석으로 신호 시간을 최적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청주교는 기존 2개에서 1개로, 석남교는 7개에서 2개로 교각 수가 각각 줄어든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청주
#석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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