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팬카페 지난해 이어…치매노인 지원사업에 사용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제공) © 뉴스1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문재인 대통령 팬카페 ‘젠틀재인’이 문 대통령의 모습이 실린 2019년 다이어리와 달력 판매 수익금 4500만원을 지난달 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치매노인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젠틀재인은 지난해 1월에도 일반인 대상 판매 금액을 포함해 총 1억1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젠틀재인은 사랑의열매에 3년간 1000만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한 모임과 단체에 자격이 주어지는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젠틀재인 카페지기는 “작년에 이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달력을 구매해 준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달력과 다이어리 등을 제작해 꾸준한 나눔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젠틀재인은 2010년 7월 개설돼 현재 7만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카페 촬영팀이 직접 촬영한 문 대통령의 사진 등을 활용해 달력을 제작해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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