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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석남동 에탄올 공장 화재…직원 2명 화상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08 11:37
2019년 2월 8일 11시 37분
입력
2019-02-08 10:56
2019년 2월 8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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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1층 건조기계서 발화 추정…현재 진화 중
8일 오전 9시 50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에탄올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불로 자체 진화작업을 벌이던 20대 공장 관계자 A씨와 B씨가 얼굴과 허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38대와 소방관 78명을 동원, 화재발생 1시간 28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18분께 불을 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 1층 에탄올 용매를 건조시키는 기계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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