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2분 성석동의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한 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소방당국은 "잔화 정리가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연소 확대 우려는 없으나 연기는 계속 발생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청은 이날 "성석동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주시기 바란다"라고 안전 안내 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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