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천안 원룸서 말티즈 11마리 죽어…굶주림 추정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12 11:20
2019년 2월 12일 11시 20분
입력
2019-02-12 11:19
2019년 2월 12일 11시 1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충남 천안의 한 원룸에서 굶주려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2∼4살 말티즈 품종의 개 11마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12일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전 11시 40분께 천안시 서북구의 한 원룸에서 11마리의 개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천안시 관계자와 함께 33㎡(약 10평) 남짓한 원룸 내부에서 숨진 개들을 발견했고, 한 마리를 구조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개의 품종은 모두 말티즈로 2∼4살로 추정됐으며, 수컷 6마리와 암컷 6마리다.
경찰과 천안시 등은 사체에서 외형적 학대는 발견되지 않아 개들이 먹이를 먹지 못해 굶주림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간신히 숨만 내쉬고 있다가 발견된 암컷 한 마리는 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 연계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지만, 오랜 기간 굶주림에 따른 장기손상 등으로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세입자가 사정상 개인적 이유로 집을 비웠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질병 등 개들의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해 검역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부검결과에 따라 동물보호법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행인에게 액체 뿌리더니 불 붙여”…뉴욕 한복판서 방화 테러 ‘충격’
이철규 의원 아들에 액상대마 제공한 마약 공급책 검거
與, 배우자 상속세 전액 면제 개정안 발의…공제 상한선 없앤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