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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명 사망자 발생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2차 합동 감식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15 11:21
2019년 2월 15일 11시 21분
입력
2019-02-15 11:19
2019년 2월 15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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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5일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 폭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2차 합동 감식을 시작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전지방경찰청 합동수사본부 등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현장에서 감식 중이다.
이날 합동 감식은 폭발장소인 한화 대전공장 70동 육군의 차기 다연장 로켓포 ‘천무’를 제작하는 추진체 이형공실 내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 감식 관계자는 “공장 관계자로부터 작약된 물질 충격 및 폭발 강도, 발화점 등에 대한 자료를 받아 분석해 정확한 폭발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전지방경찰청은 전날 1차 감식을 통해 “원형으로 이뤄진 4개의 로켓 추진체 중 오른쪽 뒤편에 있는 추진체가 폭발하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곳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8시 42분께 대폭발과 화재가 발생 정규직 근로자인 10년차 A(32)씨와 지난해에 입사한 B(25)씨와 C(25)씨가 숨졌다.
한화 대전공장은 앞서 지난해 5월에도 로켓 추진제인 고체연료 충전중에 폭발이 발생, 모두 5명이 숨졌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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