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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도 고물수집하려고”…폐지 할머니 손수레 훔친 70대
뉴스1
업데이트
2019-02-18 08:46
2019년 2월 18일 08시 46분
입력
2019-02-18 08:44
2019년 2월 18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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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 © News1
광주 동부경찰서는 18일 도로에 있는 손수레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76)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2시쯤 광주 동구의 한 모텔 앞에 있는 B씨(70·여)의 손수레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고물을 수집하기 위해 B씨의 손수레를 가지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
폐지 등 고물을 수집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B씨는 손수레가 사라진 것을 알고 도난 신고를 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훔친 손수레로 고물을 수집하던 A씨를 검거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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