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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리는 택시 기어봉 바꾸고 운전기사 폭행한 60대
뉴스1
업데이트
2019-02-20 07:48
2019년 2월 20일 07시 48분
입력
2019-02-20 07:46
2019년 2월 20일 0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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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News1 DB
목적지로 향하던 택시 기어봉을 바꿔 급정거 시키고 운전기사를 마구 폭행한 60대 승객이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0일 운전자 폭행 혐의로 A씨(61)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19일 오후 8시50분쯤 부산 금정구 서동에서 택시에 탑승해 목적지인 반송동으로 향하다 갑자기 택시 기어봉을 D에서 P로 바꿔 멈추게한 뒤 운전기사 B씨를 폭행하고 내비게이션을 부순 혐의를 받고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경찰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기사 진술과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ㆍ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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