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남편 구속 후 검찰 송치
경찰로고.© News1
인천에서 60대 부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사건은 남편이 아내를 찌르고 자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5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65)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41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한 아파트에서 아내 B씨(61)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자신을 수차례 찔렀다.
당시 A씨와 B씨는 귀가한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와 B씨는 당시 위독한 상태였으나, 현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화가 나 아내를 찌르고 자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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