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가는데 발길질 해서” 요양병원 환자에 주먹 휘두른 간병인 검거

  • 뉴시스
  • 입력 2019년 2월 27일 15시 57분


요양병원 환자에게 주먹을 휘두른 간병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환자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간병인 A(54)씨를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동포 A씨는 지난달 27일 대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 B(77)씨를 때려 갈비뼈에 금이 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기저귀를 갈던 도중 B씨가 자신에게 발길질을 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여죄를 조사 중이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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