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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모든 의혹 해명”…8시간30분 경찰 조사후 귀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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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09:32
2019년 2월 28일 09시 32분
입력
2019-02-28 09:30
2019년 2월 28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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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9시~28일 오전 5시30분 경찰 조사
"언제든 다시 부르면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승리(29·이승현)가 8시간30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받고 28일 오전 귀가했다.
승리는 이날 오전 5시31분께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 로비에서 “저와 관련한 모든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며 “마약에 대해서도 모든 것을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의혹과 논란에 많은 분들이 화가 났다”며 “모든 의혹이 하루 빨리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해 수사를 받겠다. 언제든지 다시 불러주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사에서 어떤 점을 설명했냐’, ‘성매매 알선을 인정하느냐’, ‘현재 심정이 어떠냐’ 등 취재진의 이어진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승리는 전날 오후 9시2분께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을 소명하기 위해 관련 의혹을 내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에 자진 출석했다.
지난 26일 연예매체 SBS펀E가 승리가 포함된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방의 내용을 공개하면서 관련 논란이 불거지고, 경찰이 내사에 돌입한지 하루 만이다.
SBS펀E는 2015년 12월6일자 대화를 바탕으로 “승리가 직원 김씨에게 외국인 투자자 일행을 언급하며 ‘클럽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당시는 승리가 각종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투자법인 유리홀딩스를 설립하기 직전으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국내외 재력가들과 접촉하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승리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수사기관에 자진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 및 모든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찰에 출석하면서도 “오늘(27일) 오전 저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며 “하루빨리 모든 의혹들의 진상이 규명될 수 있도록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승리에 대한 각종 의혹은 직원과 고객 간 폭행 시비로 촉발된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논란에서 출발했다. 광수대는 경찰과의 유착, 마약류 ‘물뽕’ 유통, 성관계 영상 유포 등 버닝썬에 관한 논란 전반을 수사하고 있다.
승리는 최근 입대를 이유로 버닝썬 사내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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