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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 여수산단 석유화학제품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03 13:58
2019년 3월 3일 13시 58분
입력
2019-03-03 13:54
2019년 3월 3일 13시 54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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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전남 여수시의 한 석유화학제품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5분경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석유·정밀화학 전문기업의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113㎡ 크기의 제조공장을 모두 태운 뒤 30여 분만에 꺼졌다. 또 불길이 옆 창고로 옮겨 붙으면서 내부 150㎡ 중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이렇다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조대리석 경화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유기과산화물이 누출되면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를 파악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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