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대상지역 선거담당 공무원 교육 실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네 번째)이 지난해 2월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합동감시 및 지원상황실 개소식에 참석해 현판 제막을 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 2018.2.5/뉴스1 © News1
행정안전부는 5일 지방자치단체 선거담당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9년 재·보궐선거 준비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재·보궐선거 실시가 확정된 5개 선거구의 시·도, 시·군·구, 읍·면·동 선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에서는 공직선거법 주요 내용과 법정선거사무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선거인명부 작성 및 거소투표신고 접수(3월12~16일),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3월17~19일), 사전투표(3월29~30일), 투·개표(4월3일) 등 법정선거사무를 완벽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내달 4일 열리는 재·보궐선거 실시 대상지역은 3월4일을 기준으로 국회의원 2개 선거구(경남 창원시 성산구, 통영시 고성군), 기초의원 3개 선거구(전북 전주시라, 경북 문경시나, 문경시라) 등 총 5개 선거구로 확정됐다.
김현기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법정선거사무의 빈틈없는 추진과 선거담당공무원들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통해 2019년 재·보궐선거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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