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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찰 불전함 털었으나 불구속된 30대, 또 털다가 구속
뉴스1
업데이트
2019-03-06 09:56
2019년 3월 6일 09시 56분
입력
2019-03-06 09:54
2019년 3월 6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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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경찰서 전경. © News1
사찰 불전함을 털었으나 불구속된 30대가 또 불전함을 털다가 구속됐다.
경남 함안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김모씨(39)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3일부터 3월2일까지 창원과 함안의 사찰 3곳에 침입해 현금 17만원 등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사찰에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점을 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탐문수사 등을 통해 김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김씨는 앞서 같은 수법으로 대구 달성경찰서에 검거됐다가 구속영장이 기각돼 석방되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용돈과 생활비가 필요했다”고 진술했다.
(함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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