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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에서 달리던 화물차서 맥주병 쏟아져 교통통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06 17:05
2019년 3월 6일 17시 05분
입력
2019-03-06 17:03
2019년 3월 6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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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3차선 도로 중 2개 차선 2시간 넘게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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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30분께 광주 북구 매곡동 편도 3차선 도로를 달리던 A(48)씨의 26.5t 화물차량에서 맥주병이 도로 위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 적재함에 실려 있던 맥주병 500여 상자(1만여 병)가 도로로 쏟아져 차량 통행이 2시간 넘게 통제돼 차량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로 2·3차선의 차량 통행을 통제했으며, 구청·소방당국과 함께 쏟아진 맥주병을 갓길로 치우고 있다.
화물차 적재함에는 맥주병 1000여 상자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차량이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를 달리다가 난 사고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적재물 추락방지 의무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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