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티투어’ 9일부터 11월까지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7일 03시 00분


충북 청주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2019 청주시티투어’가 9일부터 운영된다. 사진은 대통령의 옛 휴양시설인 청남대 본관 건물 전경. 동아일보DB
충북 청주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2019 청주시티투어’가 9일부터 운영된다. 사진은 대통령의 옛 휴양시설인 청남대 본관 건물 전경. 동아일보DB
충북 청주시는 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청주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2019 청주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정기 투어는 계절별 특성을 살려 봄·가을여행 2코스, 여름여행 2코스로 구성했다. 코스마다 특색을 살려 △둘러볼래 △알아볼래 △배워볼래 △느껴볼래 코스로 구성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신청 인원에 관계없이 가경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고속철도(KTX) 오송역을 경유한다.

봄·가을여행은 고인쇄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 청남대, 정북동토성, 육거리종합시장 등을 찾는다. 여름여행은 고인쇄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미동산수목원 등을 돌아본다. 정기투어 신청은 온라인 예약(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시티투어)과 전화 예약(충일관광여행사)으로 하면 된다. 좌석이 남아 있으면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수시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0명 이상 신청하면 자율코스로 운행한다. 외국인과 협약체결 기관 등은 20명 이상도 가능하다. 신청은 청주시 관광협의회로 전화 예약만 가능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티투어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예약 시스템과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대형 행사나 축제와 연계한 수시투어를 편성,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청주시티투어#청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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