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2019년 첫 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3월 모의고사)가 전국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날 시험 종료 후 다수 수능·입시 전문 업체가 2019 3월 모의고사 등급 컷을 발표했다. 메가스터디(오후 7시 기준)는 고등학교 3학년의 등급 컷을 국어 1등급 81점, 2등급 74점, 수학 가형은 1등급 88점, 2등급 81점, 수학 나형은 1등급 80점, 2등급 69점으로 예상했다.
EBS는 국어 1등급 82점, 2등급 73점, 수학 가형은 1등급 88점, 2등급 82점, 수학 나형은 1등급 80점 2등급 69점으로 내다봤다.
유웨이는 국어 1등급 82점, 2등급 74점, 수학 가형은 1등급 88점, 2등급 81점, 수학 나형은 1등급 80점, 2등급 69점으로 추정했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원점수와 등급만 표기된다.
이는 추정 등급 컷으로 실제 채점 결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번 3월 모의고사 성적표는 오는 25일부터 순차배부된다. 성적처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았다.
한편, 수험생들은 이번 3월 모의고사가 ‘불수능’이라 불린 지난해 수능 만큼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특히 국어가 어려웠다며 수학에서는 4점짜리 고난도 문항이 까다로웠다고 평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