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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사, 19차 집중교섭 ‘불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07 22:02
2019년 3월 7일 22시 02분
입력
2019-03-07 21:59
2019년 3월 7일 2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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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20차 교섭 더욱 전향적인 자세로 기대
르노삼성차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이번주 집중 교섭기간중 극적타결을 볼 것으로 기대했지만 노사가 입장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7일 오후 부산공장 회의실에서 19차 본협상 단체협약 부분에서 큰 이견을 보여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사측은 지난 1월10일 이후 추가 제시안을 냈지만 1차 제시안과 다를 바 없다고 노조측은 목소리를 높였다.
노측은 살인적인 노동강도에 강제전환 배치를 하고, 사측은 20%를 외주화 한다고 했는데 고용불안으로 직결되는 외주화에 노조가 동의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조는 임금보다 단체협약 내용을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최소한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이 고용불안 등을 느끼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주장하는 게 무리한 요구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사측은 지난번 일방적으로 진행한 인사배치와 관련해 교섭 자리에서 확인해보겠다고 했지만 그 이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며 노동자에게 자꾸 희생만 강요하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이에 사측은 외주분사는 상황에 따라서 바뀔수 있다며 외주화가 필요하다면 해야 하는 것으로 회사의 존폐가 놓여진 상태이라며 인사경영권 차원에서도 인사배치 수정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에서 파업도 중지하고, 정기 대의원대회도 연기했지만 사측은 아직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 같다며 8일 오후 20차 교섭에는 더욱 전향적인 자세로 임했으면 바란다며 교섭을 마무리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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