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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학여행 때 현직 소방관 동행… 부산교육청 “학생 안전 위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03-13 03:00
2019년 3월 13일 03시 00분
입력
2019-03-13 03:00
2019년 3월 13일 03시 00분
강성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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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안전을 위해 현직 소방관이 수학여행을 함께 간다.
부산시교육청은 12일 부산시소방재난본부와 ‘119 안심 수학여행 사업’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응급구조사 등 안전 관련 전문자격을 가지고 있는 소방대원들이 수학여행 사전 교육을 비롯해 출발일 안전 점검, 숙소 생활과 야외활동 안전 관리,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 등을 맡게 된다.
올해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중 희망하는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소방재난본부는 시범 운영하는 학교별로 소방대원 2명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하고, 응급처치용 의약품과 긴급구호 장비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대상 학교 선정과 수학여행 현황 파악, 소방대원 동행 비용 등을 지원한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소방관
#수학여행
#119 안심 수학여행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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