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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림대, 개도국 공무원 연수사업 수행기관 선정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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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03:00
2019년 3월 13일 03시 00분
입력
2019-03-13 03:00
2019년 3월 13일 03시 00분
이인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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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정책 석사과정 운영… KOICA서 2023년까지 지원 받아
한림대가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변화대응정책 석사학위 연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림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연수사업 연수기관 공모에 선정돼 KOICA로부터 2023년까지 총 16억여 원을 지원받아 한림대-KOICA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도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부 초청 장학 연수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개발정책 경험을 전수하고 개도국에 지한파 공직자를 양성하는 공적개발 원조 프로그램이다.
한림대는 개도국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해 기후변화정책 전문가를 양성한다.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에 기후변화정책 전공 과정을 개설하고 총장 직할의 석사학위연수사업단을 설치해 수행을 지원한다.
한림대는 2008년 전국 대학 최초로 ‘기후변화연구센터’를 설립해 기후변화 연구의 싱크탱크로서 활발한 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양기웅 글로벌협력대학원장은 “이번 연수과정 선정은 한림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림대에 축적된 개발협력 사업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적극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한림대
#개도국 공무원 연수사업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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