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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 14일 꽃샘추위 계속…중부지방 오후 늦게 눈·비
뉴스1
업데이트
2019-03-13 09:09
2019년 3월 13일 09시 09분
입력
2019-03-13 09:07
2019년 3월 13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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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도·철원 -10도 ‘뚝’
/뉴스1 © News1
목요일인 14일 서울의 최저 기온이 –2도, 철원이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에는 오후 늦게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14일)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맑은 후 오후 3시 이후부터 흐려져 오후 6시 이후 중부지방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13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남부지방은 5~10㎜, 서울, 경기도 충청도는 5㎜ 미만으로 많지 않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는 3~8㎝, 강원영서(산지 제외),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1~5㎝, 경기동부, 전북동부내륙은 1㎝내외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로 평년보다 2~4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1도 Δ철원 –10도 Δ춘천 -8도 Δ강릉 1도 Δ대전 -2도 Δ대구 -1도 Δ부산 2도 Δ전주 -1도 Δ광주 0도 Δ제주 6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9도 Δ철원 8도 Δ춘천 10도 Δ강릉 13도 Δ대전 13도 Δ대구 10도 Δ부산 13도 Δ전주 13도 Δ광주 14도 Δ제주 13도다.
날씨는 춥지만 대기질은 좋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강원영동,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은 ‘좋음’, 나머지 권역은 ‘보통’이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14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2~4도 낮겠다. 또한 바라도 강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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