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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고 없는 세상에서 편안히”… 한화 폭발사고 사망 3명 28일만에 발인
뉴스1
업데이트
2019-03-13 09:25
2019년 3월 13일 09시 25분
입력
2019-03-13 09:23
2019년 3월 13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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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로 숨진 근로자 3명의 발인이 13일 오전 대전 서구 성심장례식장에서 엄수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4일 오전 8시40분쯤 이형작업장에서 준비작업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숨졌다. 2019.3.13/뉴스1 © News1
한화 폭발사고로 숨진 근로자 3명의 발인식이 사고가 발생한지 28일만인 13일 오전 6시 대전 서구 성심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젊은 아들을 잃고 한 달 가까이 힘들게 버텨온 유족들은 오열하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합동영결식은 오전 10시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동장 정문 앞에서 열린다.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로 숨진 근로자 3명의 발인이 엄수된 13일 오전 대전 서구 성심장례식장에서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며 슬픔에 잠겨 있다. 2019.3.13/뉴스1 © News1
영결식은 한화가 주관하며, 유가족과 한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측은 영결식 이후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도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4일 오전 8시 40분께 한화 대전공장 내 천무제조공실 이형 작업장에서 이형 준비 작업 중 추진기관 내부 코어 이형을 위해 이형 M/C를 연결하는 작업 과정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와 폭발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졌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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