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대조동 ‘홍제역 해링턴플레이스’ 본보기집 화재… 2층짜리 가건물 전소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3월 13일 17시 40분


‘홍제역 해링턴플레이스’ 본보기집으로 운영되고 있는 2층짜리 가건물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 은평구 대조동 84-113 KT 은평지점 맞은편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건물은 효성이 지난달 22일부터 홍제역 해링턴플레이스 본보기집으로 활용하고 있다. 본보기집에서는 청약 당첨자 계약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 같은 화재로 차질을 빚게 됐다.

효성 관계자는 “이 건물을 임대형식으로 계약해 홍제역 해링턴플레이스 본보기집을 운영하고 있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불은 가건물 내부에서 시작돼 순식간에 2층까지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기집 주변은 화재 직후 교통 통제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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