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공단 알루미늄 공장 폭발 사고…직원 3명 부상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15일 14시 24분


성서공단 A알루미늄공장 폭발사고 현장. (대구소방본부 제공)2019.3.15/뉴스1©News1
성서공단 A알루미늄공장 폭발사고 현장. (대구소방본부 제공)2019.3.15/뉴스1©News1
15일 오후 1시4분쯤 대구 달서구 갈산동 성서공단에 있는 A알루미늄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다쳤다.

폭발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나 1명은 어깨뼈가 부러지고 머리에 열상을 입는 등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 충격으로 공장 천장 일부가 무너졌으며 인근 상가 등에 있던 시민들이 큰 폭발음과 진동에 놀라 건물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사고는 공장 내부에서 불완전 연소된 도시가스가 열처리로에서 폭발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소방대원 14명을 투입해 수습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ㆍ경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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