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공, 전국 104개 시설 국민에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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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8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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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강당, 주차장 등 활용도 높은 시설 개방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민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공사가 보유한 공공시설 104개를 개방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38개 시설을 시범개방한 뒤 이용객들의 호응도가 높고 특히 기존 개방시설이 대전 본사 등 일정 지역에 집중돼 있어 시설활용에 대한 문의 및 추가 개방요구가 높아 국민 요구에 부응키 위해 추가 개방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방하는 곳은 전국 사업장에 속한 체육시설과 강당, 회의실, 주차장 등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들이다.

주요 개방시설은 대전 본사와 교육 및 연구시설인 인재개발원의 강의실, 주차장을 비롯해 경기도 과천 한강권역본부, 안산 시화조력관리단의 강당 및 야외체육시설, 주차장 등이다.

또 ▲충주댐 물문화관 ▲춘천시 소양강댐 물문화관 ▲한탄강댐 물문화관 ▲경남 합천댐 물문화관과 생태공원 ▲안동댐 물문화관과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전남 주암댐과 장흥댐 물문화관 등의 회의실, 강당, 주차장, 야외 체육시설들이다.

시설별로는 강당·다목적실 13개, 강의실·회의실 25개, 체육시설 16개소, 숙박시설(교육원 생활관) 2동(169실), 주차장 48개소(3647면) 등이다.

시설 개방 시간은 수자원공사 업무수행과 보안, 이용 시 안전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시설물의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방시설 목록과 사용신청 방법 등은 공사 누리집(www.kwater.or.kr) ‘고객광장’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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