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천마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경 천마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양주시청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 바란다”고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 45분 현재까지 헬기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 바람이 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진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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