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김형준 측 “합의된 성관계” VS 고소인 “두 차례 거부”…9년 전 진실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30 13:39
2019년 3월 30일 13시 39분
입력
2019-03-30 13:30
2019년 3월 30일 13시 3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동아닷컴DB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이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김형준과 고소인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9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여성 B 씨는 지난 25일 김형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인은 고소장에서 지난 2010년 5월 자신의 집에 찾아온 김형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SBS를 통해 당시 술을 마시고 집에 찾아온 김형준이 성관계를 시도했고, 두 차례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소용없었다고 했다. B 씨는 “수치심이 많이 들었고, 인간적 존중은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B 씨는 뒤늦게 고소를 하게 된 이유와 관련해 그동안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 오다가 최근 연예인들의 잇따른 성범죄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년 만에 고소장을 제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형준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B 씨의 주장을 부인했다. 김형준의 소속사 측은 한 연예매체를 통해 당시 김형준이 지인과 술자리를 가졌고, 함께 술을 마신 여성 종업원이 고소인인 B 씨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소인이 원해서 그분의 집으로 가 합의 하에 관계를 맺었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9년이나 지난 후 갑자기 고소한 것이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이뤄진 것 같다. 무고하다”며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B 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9년 전 발생한 사건을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찰은 조만간 김형준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김형준은 현재 월드투어 콘서트를 위해 해외에 체류 중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머스크 “행정부 축소-재택근무 폐지” 공룡 관료조직에 칼 뺐다
“인류의 뿌리는 하나… 책임감 갖고 지구 환경 지켜야”
명태균 “김진태가 살려달라해, 사모님에 말해 밤12시 해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