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관에서는 노동법률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컨설팅, 이력서작성, 면접스킬, 직업카드검사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관에서는 취업 모토가 담긴 나만의 향수 만들기, 고급 도장 제작,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으로 결혼이민자의 취업동기를 고취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 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연 1~2회의 결혼박람회와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교육·상담 등 서울시의 다문화가족 취업상담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결혼이민자는 176명이다.
최승대 서울시 외국어다문화담당관은 “결혼이민자들이 이중언어 등 강점을 살려 더 많은 일자리를 찾고 구직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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