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100 2019-2020] 한라대 광고영상미디어학과, 디지털시대 창의적 콘텐츠 전문가 양성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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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PR 및 영상미디어 분야 융합

유튜브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소셜미디어와 소셜커머스가 팽창하는 등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기업의 광고·홍보 전략에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가 활용된다. 다중채널 네트워크가 성장하면서 차별화한 동영상 콘텐츠 생산 붐을 일으키고 있고, 한류 확산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커진지 오래다. 광고·PR과 영상미디어 관련 전공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됨으로써 이 분야에 필요한 창의적인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라대 광고영상미디어학과는 광고·PR, 영상미디어,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어느 산업군에서나 필요로 하는 종합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한다. TV·라디오·신문·잡지 같은 전통적 매체의 광고·PR은 물론, 인터넷·모바일 등 디지털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다룬다. 또한 최근 각광받는 유튜브·1인방송 등 동영상 제작·유통 및 문화콘텐츠 분야도 공부한다.

○ 4개 분야 전공트랙 현장실습에 비중

교과과정은 급변하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하여 △광고·PR △영상크리에이션 △문화콘텐츠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네 개의 전공 트랙으로 구성된다. 이론수업뿐 아니라 현장실습에 큰 비중을 둔다. 복수의 전공트랙 선택이 가능하므로 학생은 멀티플레이어 역량을 갖출 수 있다.

학생들은 광고학·영상학·문화콘텐츠학·커뮤니케이션 등 이론과 함께 촬영·편집·특수효과·카피라이팅·CF제작·BTL광고·콘텐츠제작 등 실습과목을 이수, 실무에 강한 현장 전문가로 거듭난다.

학과는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산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고 있다. 정부가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특성대학에 선정된 이래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하였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일본 원아시아재단, 보건복지부, 한라홀딩스와 함께 산학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현장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또한 학과는 한라대의 가족회사 30여 업체와 산학연계 실습, 인턴십 등의 정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각종 워크숍, 전공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영상편집실, 네트워크 창작실습실, 1인미디어 라이브방송용 전문 스튜디오 시스템, 세미나와 워크숍을 위한 오픈스페이스 등 교육 인프라도 훌륭하다.

장학제도는 한라그룹 지원 장학금 등 다양하며 우수학생에겐 미국·영국·중국·싱가포르 등 해외 유수대학으로의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 광고·홍보회사나 방송미디어 취업

졸업 후 진로는 전공별로 다양하다. 광고·PR 전공자는 광고홍보 대행사, CF프로덕션, 정부부처나 공공기관 홍보실, 이벤트 기획사 등으로, 영상·미디어 전공자는 지상파방송, 독립 프로덕션, 종편채널, 케이블TV 등으로 취업한다. 최근 각광받는 1인 미디어 제작자나 청년창업의 길을 택하는 경우도 있다.

○ 나도 합격할 수 있다

2020학년도 모집인원은 70명이다. 수시에서 64명, 정시에서 6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입시 경쟁률은 수시 일반 3.7대1, 학생부 8.3대1, 정시 5.2대1을 기록했다.

○ 학과 포인트

학과는 KBS·MBC를 포함,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 콘텐츠 개발역량 교육에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콘텐츠 분야 창업지원과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강원도의 허브대학으로 청년창업을 이끌고 있다.

뷰티 블로거로 출발해 SNS로 중국에 진출, 매출 2천억원이 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코스토리를 비롯 미디온, 눈, MOK, 라이브 등 돋보이는 졸업생들의 창업사례는 학과의 자랑이다.

서진 HOT100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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