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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월 한달 동안 부산 일최고기온 10도 이상…역대 최고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1 15:06
2019년 4월 1일 15시 06분
입력
2019-04-01 15:04
2019년 4월 1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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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이 10도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1905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최고기록이다.
1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월 부산의 일최고기온이 10도 이상 기록한 날은 총 31.0일이다.
1905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3월 일최고기온 10도 이상인 날이 30일을 기록한 적은 있지만 이를 넘긴 것을 올해가 처음이다.
이 기록은 지난해 같은 달의 25.0일 보다 6.0일이나 많고, 3월 평년(1981~2010년)에 비해 4.5일나 많은 셈이다.
또 지난 3월 부산의 평균기온은 10.5도로, 2002년(10.7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높은 값을 기록했다.
더불어 평균 최고기온은 15.1도, 평균 최저기온은 6.7도를 나타냈다. 이 중 평년 최고기온은 2002년(15.5도), 1998년(15.3도)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높았으며, 평년 최저기온은 2002년(6.8도)에 이어 역대 2번째 높은 기록이다.
지난 3월 부산의 강수량은 75.4㎜로, 3월 평년값 대비 5.3㎜ 가량 적었다. 강수일수는 7.0일로, 3월 평년값 대비 1.4일 적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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