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일에도 쌀쌀한 봄날 계속…맑은 하늘 미세먼지 ‘보통’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2일 16시 37분


최저기온 -4~5도·최고기온 11~16도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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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3일에도 꽃샘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은 맑고 미세먼지는 ‘보통’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이날(3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2일 예보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3도 Δ춘천 -2도 Δ강릉 4도 Δ대전 0도 Δ대구 2도 Δ부산 5도 Δ전주 0도 Δ광주 2도 Δ제주 8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2도 Δ인천 11도 Δ춘천 14도 Δ강릉 15도 Δ대전 15도 Δ대구 16도 Δ부산 15도 Δ전주 14도 Δ광주 15도 Δ제주 14도로 전망된다.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가 지속될 예정이니 건강관리에 계속 유의하길 바란다. 또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 전남동부에는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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