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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건설업자 유착 의혹’ 연천군청 압수수색
뉴스1
업데이트
2019-04-03 20:59
2019년 4월 3일 20시 59분
입력
2019-04-03 16:43
2019년 4월 3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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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의혹 건설업자 1명 체포
연천군청사 © 뉴스1
검찰이 공무원과 건설업자 등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경기도 연천군청과 업자들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환기)는 3일 오전 경기북부지역 건설업자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 압송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연천군이 발주한 사업 몰아주기 등 각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오후 5시까지 연천군청 맑은물사업소, 건설과, 도시과 등 3개과를 상대로 압수수색한 뒤 시에서 발주한 인허가 사업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A씨 등 건설업계 관계자와 군청 공무원들의 자택과 차량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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