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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국세청 3일 개원… 본격적인 업무 시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04-04 03:00
2019년 4월 4일 03시 00분
입력
2019-04-04 03:00
2019년 4월 4일 03시 00분
황금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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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국세청이 3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인천국세청은 인천 경기 강원을 관할하는 중부지방국세청에서 분리돼 인천과 경기 서북부지역을 관장한다. 인천과 경기 부천 김포 고양 파주 광명 의정부 포천의 12개 세무서를 관할한다.
인천국세청은 성실납세지원국과 징세송무국, 조사1, 2국 산하에 17개 과를 두며 388명이 근무한다. 청사를 새로 지을 때까지 남동구 길병원 사거리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 회관 1∼12층을 빌려 사용한다.
인천국세청이 문을 열면서 국세청은 서울과 중부 부산 대전 광주 대구를 비롯해 모두 7개 지방청을 두게 됐다.
최정욱 인천국세청장(54)은 “납세자 불편을 해소하는 서비스 세정(稅政)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인천과 경기지역 법인의 비(非)정기 범칙조사를 주로 담당하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을 지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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